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스트리머들, 라이브 방송 중 ‘죽이겠다’ 위협받아…경찰 수사 중

인기 트위치(Twitch) 스트리머들이 산타모니카 피어에서 라이브 방송 중 한 남성에게 위협을 받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지난 일요일 밤 발생했다. Cinna, Valkyrae, Emiru 등 유명 스트리머들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 중이던 일주일간의 라이브 방송 중이었다. 피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용의자는 처음에는 ‘러셀(Russell)’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스트리밍에 등장했다가 약 30분 후 다시 나타나 위협을 가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스트리머 Emiru에게 접근해 연락처를 요구했으며, 그녀가 이를 거절하자 격분해 생명을 위협하는 발언을 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용의자가 누군가를 ‘죽이겠다’고 위협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지만, 정확히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스트리머들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산타모니카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켰다. 그러나 용의자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한 스트리머는 이후 성명을 통해 “우리는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순간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 중이며, 추가 정보를 가진 사람들은 산타모니카 경찰서에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라이브 방송 산타모니카 경찰서 라이브 방송 즉시 경찰

2025-03-06

산타모니카 해변서 성범죄 전력 홈리스 남성이 여성 3명 공격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한 남성이 폭력을 휘두르며 여성 세 명을 공격하고 그 중 한 명을 바다에 빠뜨리려고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20~30대 흑인 홈리스로 추정된다. 사건은 산타모니카 부두 북쪽과 캘리포니아 인클라인 남쪽에서 벌어졌다. 한 피해 여성은 “라이프가드 타워 13호 근처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어떤 남성이 젊은 여성을 공격하고 있었다. 내가 그 남성을 밀쳐내자, 그 남성이 내 얼굴을 때리고 다시 그 젊은 여성을 쫓아갔다”고 말했다. 젊은 여성을 뒤쫓아 가는 것을 멈춘 남성은 앙갚음을 하려는 듯 자신을 밀쳐냈던 여성에게 되돌아왔다. 피해 여성은 “그가 내 목을 조르고, 내 귀를 물어뜯으며 바지를 벗기려 했다”고 말했다. 잠시 후, 그 남성은 세 번째 여성을 공격하여 바다에 빠뜨리려 한 것으로 목격됐다. 이때 구조대원이 개입하고 곧바로 경찰이 출동해 체포했다. 17세 피해 여성은 심각하진 않지만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산타모니카 경찰서가 밝혔다. 다른 두 여성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용의자의 이름은 즉시 공개되지 않았으며, KTLA 5 뉴스에 따르면 그는 등록된 성범죄자로 밝혀졌다.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산타모니카 경찰서 (310-458-8427)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이무영 기자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산타모니카 성범죄 산타모니카 해변 산타모니카 경찰서 산타모니카 부두

2024-06-25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